대부분의 필름 카메라는 촬영을 하고 필름 레버를 돌려 필름을 감아야만 셔터를 누를 수 있는데, 롤라이 코드의 경우는 필름을 감지 않고도 레버를 돌려 셔터를 누를 수 있다.
그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카메라인 만큼 조급한 마음으로 촬영하게 되면 이런 낭패를 볼 수가 있다.
노출과 셔터 장전에만 신경 쓰고 필름 감는 것을 잊어버린 탓에 위와 같은 사진을 만나게 되었는데, 한 면의 필름에 3개의 장면이 들어간 사진이 되고 말았다.
물론 이런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되겠지만 잘만 활용하면 색다른 느낌의 사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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