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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of Photo

사진가 풍경


관곡지는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가보았을 것이다.
이곳은 연꽃 촬영지로 유명하다. 7월쯤 찾아가 보면 아기 얼굴만 한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.
아침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,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꾀 많은 사람들이 연꽃을 찍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에서
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까지 우리나라 분들의 열정이 이렇게 대단한 줄이야 미쳐 몰랐다.
심지어 어떤 분은 나뭇가지를 잡아다라는 요청을 해서 졸지에 스탭이 되기도 했다.
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시진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았다. 그래도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사람을 본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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