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같이 나섰던 월악산 산행길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마주한 초록의 풍경.
수없이 많았던 계단, 악 소리가 난다는 말을 실감하며 걸었던 산행길, 월악산 정상까지 가는 길은 참으로 많은 풍경을 보여주었다.
덕주사 마애여래입상,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, 거대한 암석,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서글픈 이야기가 서려 있던 월악산.
그날의 기억이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여행의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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